[오늘의 주요뉴스]

지역사회로 ‘동두천 친구 모임’ 감염 확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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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이 모임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친구 모임 관련 첫 확진자인 동두천시 19번이 22번을 접촉하고, 22번은 27번을, 27번은 다시 33번을 접촉한 것이다. 9일 4명, 10일 3명, 11일 4명, 12일 5명, 13일 4명 등 첫 환자 발생 뒤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두천 13명, 양주 4명, 포천·의정부·고양 각 1명 등으로 12일 이후 동두천시에 국한됐던 확진자가 5개 시로 확대된 상태다.

세종시 도심서 멧돼지 출몰... 재산 피해

13일 세종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세종시 나성동 상가 밀집 지역에 멧돼지 1마리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인원 10명을 동원해 포획에 나섰지만, 멧돼지는 인근 금강 변으로 달아났다. 멧돼지는 상가 유리창을 깨는 등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당시 도로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 집회 예고... 일요일 광화문서 1천명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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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과 한글날에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했다가 금지당한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8일과 25일 광화문광장에서 1천명이 참가하는 야외 예배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비대위는 의자 1천개를 놓고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신고서에 "서민경제와 국민 기본권을 압살하는 정치방역의 개선을 촉구하고, 기독교 말살 정책·예배의 자유 침해·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이라고 썼다. 한편 서경석 목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은 토요일인 17일 차량 99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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