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민호와 정진영, AOA 구성원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설현의 훈훈한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은 서로를 지키고자 애썼던 종대(이민호)와 선혜(김설현) 그리고 아버지 길수(정진영)의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 영화 '강남 1970'의 훈훈한가족 사진이 공개됐다.(출처/앤드크레딧)

이번에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집 앞 평상에서 함께 웃는 모습, 뒷자리에 누이를 태우고 자전거를 타는 종대의 모습,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한 가족의 작은 희망 세탁소 개업식 등 70년대 일상 속 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어 '강남 1970' 속 각각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전직 두목 출신인 길수는 호적도 없이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사는 종대를 거두고, 그의 친딸 선혜는 종대를 친오빠처럼 의지하며 함께 살아간다. 종대가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길수의 뜻과 달리, 종대는 가족과 함께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강남 개발의 이권 다툼을 향해 내달린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강남 1970'은 새해, 올해 1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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