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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2명...1단계 전환 하루 만 세 자릿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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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4,8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으나,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전날 100명에 육박하더니 이틀째인 이날은 1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한 지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데 주목하면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 동시 차단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의사-간호사 국가고시 문답지, 캐리어 들고 대중교통으로 직접 운반

의사·간호사 국가고시 문제지와 답안지(OMR 카드)가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겨 기차나 고속버스를 통해 수송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문답지 수송업무 자료에 따르면 출제 본부는 시험 전날 전세버스 짐칸에 문답지를 실어 각 지역에 전달하고, 시험이 끝나면 파견 직원이 답안지가 담긴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대중교통으로 직접 운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의사·간호사 국가고시 중 필기시험 답안지 수송에 이용된 대중교통은 기차가 65회로 가장 많았고, 콜밴 36회, 고속버스 7회, 비행기 3회 순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 렌테리아 감독 경질...새로운 감독 찾는 중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릭 렌테리아(59) 감독을 경질했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13일 "렌테리아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감독을 찾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렌테리아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35승 25패를 기록했고, 팀은 12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뒤 2, 3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가을야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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