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부산 뷰티타미나의 예희정 대표, “토탈뷰티샵에서 맞춤 이미지메이킹”
[JOB인터뷰] 부산 뷰티타미나의 예희정 대표, “토탈뷰티샵에서 맞춤 이미지메이킹”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10.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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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K-뷰티 열풍이 거세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황에도 개의치 않고 뷰티 관련 산업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는 관련 산업을 바라보는 국내의 성숙한 문화의식도 일조한다. 네일과 페디, 속눈썹 및 태닝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종목은 이제 남녀노소를 제외하고 나 자신을 어필하고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의 흐름 중 하나가 되었다.

뷰티 산업이 보다 세분화되면서 다양한 관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이른바 ‘토탈뷰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네일이나 눈썹관리, 왁싱이나 태닝, 헤어를 각각 별도의 샵에서 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개개인을 이미지메이킹하여 개성 있는 나를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단점을 약화하고 장점을 살리면서 자신의 개성을 오롯이 뽐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뷰티타미나의 예희정 대표를 만나 주요 관리 프로그램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다.

▲부산 동래구 뷰티타미나 예희정 대표

Q. 뷰티타미나의 설립 취지를 이야기해준다면

A. 수년 간 1인 샵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고객분들을 만나며 느낀 점은, 과거와 달리 자기관리를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관리를 받기 위해 예약을 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고, 시간을 쪼개 관리를 받는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시술을 받더라도, 불편하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뷰티타미나를 창업하게 되었다. 뷰티타미나는 '탐이 난다' 라는 뜻을 풀어 타미나로 지었고, 앞에 뷰티를 붙여 뷰티타미나가 탄생하게 되었다.

Q. 뷰티타미나의 주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A. 방문 연령대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많다 보니 젊은 주부들이 특히 많이 방문해주고 계신다. 아무래도 주부의 경우 집안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손이 거친 경우가 많고, 손을 많이 쓰다 보니 네일에 대한 유지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본 샵에서는 특히 네일 케어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컬러나 아트가 아무리 화려하다 하더라도 기본 케어가 완벽하지 못하면 결과물이 잘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부님들의 거친 손은 드릴케어로 굳은 살을 우선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파라핀 관리 등 보습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이다. 컬러를 한 번 바를 때도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타 샵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추가해야 받을 수 있는 오버레이 등을 서비스로 매 시술에 적용해드리고 있다. 손톱을 뜯거나 손이 너무 거친 손과 손톱을 가진 고객들도 본 샵의 케어 서비스를 받아 보시면 만족도가 높다고 이야기해 주신다.

Q. 뷰티타미나만의 특징이나 강점이 있다면

A. 뷰티타미나는 네일뿐만 아니라 속눈썹 연장, 속눈썹 펌, 왁싱, 발 각질 관리, 스킨플레닝(SKIN-PLANNING), 네일 및 젤아트 페디케어, 페디 젤아트 등 다양한 시술 종목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옆 상가를 매입해서 태닝샵까지 확장했다. 즉, 미용 관련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토탈 뷰티 샵이라고 보시면 된다.

나 역시 한 여자로서, 그리고 아이를 가진 주부로서 미용 업종에 발을 내딛기 전에 많은 뷰티 샵을 방문했었다. 그러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시술을 한 공간에서 많은 고객들이 받는 것이었다. 이 점에 착안해, 이번에 확장이전을 진행하면서 시술 공간을 모두 분리시켜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

그렇다고 가격에 프리미엄을 붙이지는 않는다. 다양한 고객이 시술에 1차적으로 만족하고 가격에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뷰티타미나 내부 전경

Q. 뷰티타미나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진정성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 업무가 손님과 마주보며 1시간 남짓 손님의 손을 잡고 시술하는 일이다보니 허물없이 속내까지 주고받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고객분들의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으로 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쏟으면 고객님들에게도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진다고 믿는다.

Q. 뷰티타미나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70대 가까이 되어 보이는 어머니 한분이 밖에서 가게 안을 서성이시다가 문을 열고 들어오시더니 “나 같이 할매도 관리 받아도 되나” 라며 오셨는데 주름이 가득한 거친 손에 몽땅한 손톱까지. 두 손으로 힘겹게 자식들 건사하시며 열심히 살아오신 어머니 손이었다. 순간 친정엄마 생각이 났었고, “어머니 예쁘게 해드릴께요.”하며 관리를 해드렸는데 관리 받는 내내 손이 호강한다고 하시며 연신 소녀 같은 함박미소를 띄우고 계셨다. 그런 어머니를 보며 요즘과 달리 힘든 세월을 지내신 어머니들을 보며 짠한 맘과 연민이 느껴졌다. 시술 후 “내 이제 종종 관리도 받으로 올끼다.” 라며 활짝 웃으시던 어머니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을 해 준 듯한 맘이 들어 저 또한 행복한 마음이 들었고, 지금도 어머니들이 편히 오실 수 있게 어머니들은 특별히 서비스나 할인을 해드리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가 있다면

A. 뷰티타미나는 단순히 관리만 받는 공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고객분들이 방문할 때마다 설레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끊임없이 새로운 시술과 디자인을 연구하고,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가, 좀 더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뷰티타미나라는 이름을 가진 프렌차이즈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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