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배 출항중 좌초돼 구조 및 반월공단 제지공장 화재 [팔도소식/사건사고]

[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10월 1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낚시 배 출항하다 테트라포드에 좌초... 운항 부주의 추정 – 인천광역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인근 해상에서 12일 오전 6시 12분께 3t급 낚시어선 A호가 출항 중 좌초돼 해경이 선장 B(51)씨 등 9명을 구조했다.

해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A호는 좌측 앞부분이 1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진두항 주변 테트라포드에 얹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운항 중 부주의로 낚시어선이 좌초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신속히 대응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 반월공단서 화재 발생...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어 – 경기 안산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한 제지공장에서 12일 오전 1시 5분께 화재가 발생해 5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장 건물 4개 동 연면적 1만8천여㎡와 내부 집기 등이 소실 되었다.

소방당국은 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5∼9개 소방서 인력을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76대와 소방관 등 1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 17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