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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7명...거리두기 1단계 하향 첫날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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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늘어 누적 24,7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8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 늘었으며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공교롭게도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첫날 세 자릿수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을 주시하면서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선거법 위반-명예훼손 재판 출석...재구속 한 달여 만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재구속된 지 한 달여 만에 법정에 선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연다. 당초 재판부는 8월 말을 공판 기일로 지정했으나 전 목사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판을 미뤘다. 전 목사는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에 불복해 항고를 제기한 만큼 법정에서 자신의 구속에 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세영,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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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한국시간으로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천577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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