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출처 - 기네스 세계 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각) 기네스북 세계 레코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다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7월 15일 유튜브에 게재됐으며, 현재 유튜브에 게제된 모든 동영상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의 ‘좋아요’를 누른 네티즌은 무려 214만 1,758명이다. 이는 셔플 열풍을 일으킨 일렉트릭 듀오 LMFAO의 Party Rock Anthem가 기록한 157만4,963명을 훨씬 높은 수치다. 3위는 저스틴 비버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유튜브의 ‘좋아요’ 수는 계속 늘어 당분간 기록을 깨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네스북 관계자 댄 배렛은 “1년 전만 해도 조회수 1억 건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며 “싸이는 2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런 엄청난 수치를 기록한 것은 굉장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남스타일’은 현재 미국, 체코, 뉴질랜드 등 18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연예팀 sisunnews@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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