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윤수 수습] 파킨슨병은 1817년 처음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의사가 특징적인 마비 증상들을 보이는 질환을 기술해 ‘파킨슨병’이라 불리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파킨슨병은 사실 완치가 어려운 병인 것은 맞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증상을 개선시키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하다. 불치병보다는 난치병에 가까운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자.

▶ 파킨슨병의 정의
-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

▶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독성단백질
- 뇌혈관 질환
- 치매
- 도파민 부족

▶ 파킨슨병의 증상
- 근육 강직
- 떨림
- 서동증
- 자세 불안정성
- 수면 이상 증세

Q.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을까?

A. 환자별로 다르지만 파킨슨 증상을 방치하면 치매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40%는 치매로 전이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이미 진행이 된 상태라면 최대한 악화속도를 늦추는 치료가 필요하다.

Q. 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은 다를까?

A. 두 질환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긴 하지만 발병기전이나 예후가 다르다. 파킨슨병과 달리 파킨슨증후군은 초기부터 균형 장애나 안구운동장애증상이 나타나고 도파민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어 증상 악화가 더 빠르다. 파킨슨증후군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이 편해질 수 있다.

Q. 파킨슨병의 합병증은 무엇일까?

A.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낙상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강직되고, 몸의 움직임과 크기가 느려지면서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서동증이 동반되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침상생활을 하게 되면 욕창과 폐렴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들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난다.

▶ 파킨슨병에 좋은 것들
- 약물 치료
- 지속적인 운동
- 지팡이, 보행기 등 보조기구 사용
- 정기적인 신경과 검진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