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남도, 상온 노출 백신 공급물량 수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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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관온도 이탈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9만3천494명 분량의 독감 백신을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지난달 15일 공급된 이 백신들은 전남지역에 1차 보급된 전량으로 이 중 40도스가 실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거한 물량이 안정성이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일부 효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이번 주 내로 백신 수거를 완료하고 다음 주부터는 접종을 재개할 방침이다.

검찰, 조양호와 사기공모한 한진계열사 대표 구형

검찰은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석기업 대표 원모씨 등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부동산 등을 관리하는 비상장 계열사다. 검찰은 "원씨는 이 사건에서 여러 범행의 실무를 총괄했다"며 "피고인의 지위와 발생한 피해 규모,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구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은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조 회장과 함께 기소된 약사 이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비정상적인 약국 운영을 14년이나 지속했다"며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유은혜 "수능 정시 전형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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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위주 전형 40%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부총리는 "학생부종합전형 등 특정 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부 기재 금지사항에 대한 검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준비와 관련해서는 "차질없이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11월 초부터 수능을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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