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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14명...1주일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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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4,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75명보다 39명 많아졌으며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7일 만이다. 추석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방역당국이 그동안 추석 연휴 기간의 코로나19 확산 여부는 이번 주 중반부터 수치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해 왔는데 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국방부, 연말까지 장병들의 휴가 제도 개선...행정 절차 보완

국방부가 장병들의 휴가 제도 개선을 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연말까지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검찰 수사 결과와 자체 식별한 문제점 등을 고려해 규정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여단급 부대 및 한국군지원단(카투사) 대상 휴가 실태를 진단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제도 개선은 ▲휴가 관련 상·하 제대(국방부, 각군) 법규 일관성 유지 ▲휴가 전·중·후 행정처리 절차 보완 ▲예하부대에서 이해·적용하기 용이하도록 용어 및 규정 정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법원 승소 유승준, 비자발급 거부당하자 또다시 소송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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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비자발급 소송에서 이겼지만 입국을 거부당했다며 또다시 소송을 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씨는 서울행정법원에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앞서 유 씨는 과거 병역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한국 입국을 제한 당했고 이에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게 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비자발급을 거부당하자 2015년 행정소송을 낸 바 있다. 유 씨는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비자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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