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반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활동이 위축된 서울 중소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부터 판매대행, 홍보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한국 브랜드 상품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총 190개사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라자다, 쇼피, 타오바오, 아마존 중 1곳을 선택하면 되며, 해외 쇼핑몰 기반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을 통해 상품등록, 판매 대행,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상품이 해외 소비자들을 보다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각 플랫폼의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수행기관)을 통해 참가기업의 상품의 해외 판매 및 홍보 대행을 지원한다.
상품등록지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상품페이지 번역, 디자인, 제작지원 및 등록, 판매대행지원은 글로벌 플랫폼(쇼핑몰)을 통한 주문, 배송, 결재, 정산 등의 해외 온라인 판매 지원하며, 홍보마케팅지원은 각 플랫폼별 프로모션, 키워드 광고, 이벤트 등을 통한 판매 홍보 지원 및 사업기간 중 우수 제품(참여 기업 20%)에 대해서는 판매 촉진을 위한 중점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기간 중 현지 시장 반응이 좋은 제품(참가기업 20% 대상)의 경우 판매 촉진을 위한 SNS,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 플랫폼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쇼핑몰) 기반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URL 링크 주소 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 및 판매에 대한 세부 정보URL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사업기간 동안 담당자를 지정하여 해외 판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업 한해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7일(수)까지 SBA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품시장 경쟁력 및 수출 준비도 등을 수행기관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결과는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착순 접수 및 심사 진행으로 지원규모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
SBA 국제유통센터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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