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3명...섣부른 낙관론 경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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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4,164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닷새 연속 60∼70명대를 오가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검사량 감소와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주 중반 이후의 흐름이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두 자릿수에 대한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명단 공개된 세금체납자 수천명 명단공개에서 빠져...연평균 3천여명 

명단이 공개된 세금 고액·상습체납자 가운데 매년 수천명이 버티기로 명단공개에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소멸시효 완성으로 인한 명단공개 삭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작년까지 명단이 공개됐다가 지워진 고액상습체납자는 14,31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85.5%에 해당하는 12,230명은 소멸시효가 만료돼 이름이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3천여명이 버티기로 명단 공개에서 빠지는 것이다.

내년으로 연기된 전국체육대회 일정 확정...구미서 개최

[사진/경북도 제공]
[사진/경북도 제공]

내년 10월로 연기된 전국체육대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5일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순연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을 조정해 주최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14일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의 71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0∼25일 구미시민운동장 등 11개 시·군의 3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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