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대행사 제이디미디어가 자사의 홈페이지에 ‘반려 및 자동재신청’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통상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홍보대행사를 통해 요청한 보도자료는 보도될 확률도 있지만, 언론사의 보도성향 또는 특수성으로 인해 ‘반려’ 되거나 ‘보도거절’ 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럴 경우 홍보대행사와 같이 하루에도 수십 건이 넘는 보도자료 배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선 파트너 언론사로부터 고객사의 보도자료가 ‘반려 또는 보도거절’이 된다면, 그때마다 의뢰를 해준 고객사에 유선상담을 진행 후 추가적인 업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무 처리시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과중과 스트레스는 홍보대행사 직종 담당자들의 높은 이직률이 나오는 대표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고객사들의 경우도 자신들이 배포 신청한 보도자료가 정상적으로 배포되면 문제가 없지만, ‘반려’ 또는 ‘ 보도거절’ 이 되었을 때에는, 또다시 홍보대행사에 유선 연락을 취해야만 돼 추가적인 업무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 이런 홍보대행사의 업무과중과 고객사 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 반려 및 자동재신청’ 기능을 고객사의 추가적인 니즈를 반영해 홈페이지에 반영했는데, 이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체측 관계자는 “자사 직원의 불필요한 추가 업무 및 유선 상담에 할애하는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었고, 고객사들 또한 최초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신청 당시부터 해당 기능을 이용해 추가적인 업무시간 절약과 서비스 이용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당사에 해당 기능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 이 기능의 제공은 고객들의 호응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당사 서비스를 선택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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