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9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화재로 3층 건물에 고립... 복식 사다리로 3명 구조 – 울산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29일 오전 7시께 불이 나 3층 내부에 있던 3명이 비상구로 대피하지 못해 건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건물 외부에서 3층 창문까지 복식 사다리를 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약 26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 “마스크 쓰라”는 버스기사 폭행 한 70대...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 전북 익산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9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5분께 익산시 춘포면 한 정류장에 멈춰 선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지팡이로 폭행한 A(75)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탈 수 없다"며 제지하자, 갑자기 지팡이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폭행으로 버스기사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지만, 범행이 가볍지 않아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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