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엉뚱한 것에 파이터같은 승부욕을 발휘해 '바보왕'으로 불렸다.

지난 3일 김동현은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눈치왕'에 출연해 모든 게임에서 요령 없이 하다가 1라운드부터 탈락 위기를 맞았다.

방송 1라운드에서는 '얼음왕국' 게임이 진행됐다. 얼음 위에 발을 올려놓고 버티기 대결을 벌여 가장 빠르게 포기한 2명과 가장 오래 버틴 2명이 탈락 후보에 오르는 게임이었다.

게임 결과 장수원과 김종민이 가장 먼저 포기하며 탈락후보로 낙점되었고 김동현과 미노는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결국 탈락 후보가 됐다.

▲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눈치왕'에서 '바보왕'에 등극했다.(출처/tvN 눈치왕)

매운 음식을 참아내는 2라운드 '나쁜 녀석들' 게임에서도 김동현은 승부와는 무관하게 마지막까지 고통을 참아냈다. 김동현의 모습을 본 유상무는 "눈치왕이 아니라 바보왕이다. 얼음도 다 참고 이것도 다 먹냐"고 핀잔을 줬다.

이어 3라운드 눈물 흘리기 게임 '예! 셰프'에서도 양파즙을 눈 아래 무더기로 바르는 승부욕을 보였다. 이 모습에 김준호는 "정말 무식한 친구"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눈치왕'은 tvN '더 지니어스'의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중간 순위에 들어야 우승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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