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미국에서 최연소 사기꾼을 바탕으로 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무비레시피] 미국에서 최연소 사기꾼을 바탕으로 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20.09.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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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이동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연휴. 집콕 중 뗄 수 없는 것은 영화일 겁니다. 그 중 유쾌하면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해 놀랍기 까지 한 영화 한편은 힐링 그 이상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캐치 미 이프 유캔>입니다. 

<영화정보>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범죄, 스릴러, 드라마 // 2003 // 미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행크즈 

<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프랭크는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던 중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하지만 전학을 간 날 친구들이 그를 괴롭히는데요. 프랭크는 복수를 하기 위해 교사 사칭 위장을 합니다.

결국 이 사태는 머지않아 들키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바로 금전적 문제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때 어머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다) 

믿고 싶지 않은 프랭크는 가출을 하고, 돈이 한 푼도 없어 고민을 하던 중 아버지가 준 수표로 돈을 바꾸려고 은행에 가지만 어리고 신분이 없어 거절당한다. 그러다 우연히 길에서 조종사를 보게 되는데, 모두가 조종사를 향해 친절한 미소로 대하자 그는 조종사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챕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그러나 눈치가 빠른 프랭크는 비밀정보국에서 나온 정보원인 척 연기를 하고, 칼은 프랭크에게 속아 넘어가나 프랭크가 그 자리를 피해 나가는 순간 그를 놓쳤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집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 결국 그는 잡히게 되는데요. 비행기로 수송되던 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오열을 하며 비행기 화장실에서 탈출하여 도주합니다.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이야기>  
- 놀랍고도 놀라운 실화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프랭크 에버그네일은 실제 미국에서 최연소 사기꾼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뇌를 뉘우친다고 말 하며 의무 기간이 끝난 후에도 무려 32년동안 FBI에서 일을 했습니다. 영화의 대부분이 그의 사기행각이지만, 사실 감독이 알리고 싶었던 것은 그의 놀라운 사기행각이 아닌 그가 속죄하는 마음 그래서 현재는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알고 봐도 정말 놀라운 실존인물인 것 같습니다. 

- 부모의 사랑 
영화를 보고 가장 많이 드는 생각 중 하나는 ‘프랭크가 부모의 온전한 사랑을 받았다면 과연 어땠을까?’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공허한 마음에 표현되는 행동은 점점 더 큰 사기의 행각으로 번졌고, 그 근본은 누군가에게 관심 받고 또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엉뚱하지만 가족과 부모의 사랑이 왜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랭크가 여러 여자들을 만나지만 아주 순수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석연휴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인 <캐치 미 이프 유 캔>. 여전히 멋있지만 젊은 매력이 더 돋보이는 디카프리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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