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9월 28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훔친 차와 카드로 병원진료 보고 경찰에 ‘반납’ 정신질환 여성 불구속 입건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7시 15분께 광주 북구에 차주가 차량에 시동을 걸어둔 채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차량을 훔친 혐의로 A(3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범행당시 A씨는 훔친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차 안에 있던 카드를 사용해 병원 진료를 보고 차량을 다른 곳에 주차해 놓았다. 그후 차량 열쇠를 들고 주변 지구대를 찾아가 '차 키를 주었다'며 가져다주기까지 했다.

한편 검거된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진술하지 않았으며, 이에 경찰은 A씨를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2. 밤 주우러 갔다가 실종된 여성, 사설 수색견이 찾아내 9시간 만에 구조 – 경기 평택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일호씨 입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께 집 근처 산으로 밤을 주우러 나갔다 실종된 여성 A(83)씨를 오후 10시께 평택시 진위면 진위향교 부근에서 구조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일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9시간여 만에 진위향교 부근 배수로에 몸이 낀 상태로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 가족들이 동원한 사설 수색견(벨기에 셰퍼드)이 냄새로 A씨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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