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등심, 쉐프의 정육점 등이 속한 (주)오픈(대표 홍성철)이 지난 22일(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푸드가 주는 행복의 의미를 알기에 오픈은 당신의 삶 속에서 새로운 식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가고자 정직한 식품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이 더욱 맛있어지도록 더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에서 후원한 금액 5,000만원은 회사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위한 기념식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 대신 지원이 필요한 결식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뜻 깊은 나눔으로 전달된 본 기금은 전국의 빈곤한 환경으로 결식의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홍성철 대표는 “한 가정에서 아이들의 아빠임과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사업 대표로 일하면서 아직도 한 끼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점에 마음이 아파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회사 설립 5주년이 더욱 의미 있는 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원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며 “향후에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의 인연을 통해 아이들이 더 좋은 경험의 기회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는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한끼 걱정을 하지 않고 식사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계기로 주식회사 오픈과의 좋은 인연을 시작으로 빈곤 환경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지원이 계속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부터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5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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