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추석 연휴, 차량 고장 대처법 및 야간운전 안전수칙 [모터그램]
(D-2) 추석 연휴, 차량 고장 대처법 및 야간운전 안전수칙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9.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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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추석과 설 등 국가 대명절이 되면 차량이동이 급증하는 만큼 교통사고 역시 증가한다. 비록 올해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이 줄긴 했지만 연휴를 맞아 나들이나 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를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차량 고장 또는 연료 부족 시 대처법
먼저 도로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 했을 때 조치 요령을 살펴보자. 고속도로에서 고장이나 연료가 소진되어 운전할 수 없는 경우에 주차하려 할 때에는 다른 차의 주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이 있는 갓길 등에 주차하여야 한다.

고장차량에 대한 표지의 설치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진/ 픽사베이]

고장차량에 대한 표지의 설치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자동차의 운전자는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하는 경우 그 자동차의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동차의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여야 한다. 또 고속도로등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는 고장자동차의 표지를 설치하여야 하며, 그 자동차를 고속도로등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 놓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밤에는 고장자동차 표지와 함께 사방 500미터 지점에서 식별할 수 있는 적색의 섬광신호·전기제등 또는 불꽃신호를 추가로 설치하여야 한다. 강한 바람이 불 때에는 고장차량 표지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고, 특히 차체 후부 등에 연결하여 튼튼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수리 등이 끝나고 현장을 떠날 때에는 고장차량 표지 등 장비를 챙기고 가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상에서 고장이나 연료가 떨어져서 운전할 수 없을 때에는 비상조치를 끝낸 후 가장 가까운 비상전화로 견인차를 부르던가, 가능한 한 빨리 그곳으로부터 차를 이동시켜야 한다.

증가하는 야간 운전, 안전 최우선
연휴 기간에는 차량이 동이 잦아지는 만큼 야간 운전의 빈도 역시 증가한다. 야간 운전의 경우 주간 보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야간 운전은 시야의 범위가 좁아져 특히 조명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는 전조등이 비추는 범위 (보통 위 방향으로는 100m, 아래 방향으로 40m)까지 밖에 볼 수 없으므로 보행자나 위험 물체의 발견이 늦기 때문이다.

또 자기 차와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이 마주쳐서 눈이 부시거나 증발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를 횡단하고 있는 보행자가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밤에는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거나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낮의 경우보다 사망사고의 비율이 높다. 때문에 안전한 야간운전 방법도 알아두어야 한다.

밤에는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거나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진/ 픽사베이]

먼저 중앙선으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밤에 운전할 때에는 중앙선을 침범해 오는 차나 도로를 횡단하려고 중앙선 부근에 서 있는 보행자와 충돌하기 쉬우므로 중앙선에서 바짝 붙지 말고 조금 떨어져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 도로의 상태나 차로 등을 확인하면서 주행한다. 밤에 앞차의 미등만 보고 주행하면 길가에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차로 착각하기 쉬우므로 잘 살펴보면서 주행해야 한다. 또 시야가 나쁜 교차로에 진입할 때나 커브 길을 돌 때에는 전조등을 아래위로 번갈아 비추어 자기 차가 접근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 아울러 밤에는 신경이 피로해져서 졸릴 때에는 곧 운전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운전을 해야 하고, 밤에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신호에 따라 진행하더라도 위험하므로 낮보다 느린 속도로 통과하는 것이 좋다.

등화장치로 인한 눈부심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뒤차의 불빛에 현혹되지 않도록 룸미러를 조정해야 하고, 뒤차의 전조등 불빛이 룸미러에 반사되어 눈이 부실 때에는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룸미러의 각도를 조정하여 눈이 부시지 않도록 한다. 앞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할 때 전조등은 아래로 비추고 주행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그밖에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해 저물기 전에 미리 전조등·미등·차폭등을 켜고 위험이 예견되거나 상대방이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나의 존재를 알려주어 미연에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 또 밤에는 신호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에 밤에는 등화 신호를 항상 여유 있게, 정확하게, 그리고 일찍 해야 한다.

모두에게 뜻 깊고 행복해야 할 명절. 차량의 이동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기본적으로 고장 시 대처법과 야간운전 요령을 숙지해 마지막까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추석 연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특히 휴게소 이용 시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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