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北 사과에 “상당한 변화... 친서 오고 갔다면 좋은 내용일 것” 外 [국회소식]
이낙연, 北 사과에 “상당한 변화... 친서 오고 갔다면 좋은 내용일 것”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9.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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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25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北 사과에 “상당한 변화... 친서 오고 갔다면 좋은 내용일 것”
2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국민 피살사건에 사과한 것에 대해 "얼음장 밑에서도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남북관계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과거 북측의 태도에 비하면 상당한 정도의 변화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서가 오고 갔다면 그 내용이 험악한 것이기보다는 좋은 내용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내용을 공개할 수도 있었을 텐데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떤 관례를 지키거나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한 배려였다고 봐야 하나"라고 물었고 이에 강 장관은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文, 안보관계장관회의 불참... 종전선언 하자는거 이해 안돼”
25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북한이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40분 이상 불태워졌다는 것인데 당연히 참석했어야 한다"면서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참석 안 한 점을 문제 삼으니 당시 회의를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장관회의'라고 하던데, 그 회의 구성원이 결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와 같았다"며 "북한 최고위층까지 보고되고 결정됐다. 우발적 사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마당에 종전선언을 하자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시하고 손해를 가하면 훨씬 불이익을 준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세월호 7시간과 똑같다... 유엔연설 전면 중단해야”
2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북측이 서해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에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 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해당한 엄청난 일이 발생했는데도, 대통령은 (23일) 새벽 1시 회의(긴급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이 그토록 비판하던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다. 그는 "새벽 1시에 회의를 소집할 정도였다면 이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했을 일은 '종전선언' 메시지를 담은 유엔연설의 전면 중단"이라며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북한 당국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속 시원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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