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wikimedia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0년 9월 25일에는 6.25 때 끌려간 국군포로 한 명이 목숨을 걸고 탈북에 성공했습니다.

24살의 나이에 설악산 가리봉 전투에 참전했다가 머리를 다쳐 정신을 잃은 후, 그는 평양 인민군 중앙병원에서 깨어났습니다. 국군포로 전력 탓에 온갖 고초를 겪었던 그는 목숨을 걸고 압록강을 건너 탈북했습니다.

김 씨가 전사한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유골로 장사를 치르고 제사까지 지내오던 가족들은 송환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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