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두며 LG 트윈스를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라섰다.

롯데를 7-2로 물리친 1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도 3경기로 유지하며 선두를 향한 질주역시 이어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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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1실점(비자책점)의 맞혀 잡는 투구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은 이로서 시즌 14승(7패)째를 올리며 kt 최다승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데스파이네는 "개인 기록은 의식 안 하지만, 기록을 경신한 것은 기쁘다"면서도 "더 기쁜 것은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다. 포스트시즌에 한 단계 다가간 승리여서 더 기쁘다. 선수들이 다 잘해주고 있어서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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