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 가운데 2명(366·368번)이 대면 수업을 재개한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동아대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수업을 재개한지 7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 한 것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아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아대 제공]

이에 한 학생은 "확진자가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면 수업 재개 7일 만에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답답하고 불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머문 기숙사에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확진자 동선에 대해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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