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프듀 순위 조작 혐의 안준영 PD 측, 항소심서 사기죄 다시 살펴봐 달라 요청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준영 PD 측이 항소심에서 "사기죄에 대해 다시 한번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 PD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안 PD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객관적 사실관계에 대해 다 인정하지만, 변호인 입장에서 사기죄 법리가 적용 가능한지 다시 살펴봐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1심서 징역 1년 실형 법정구속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53) 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8일 조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과 1억4,7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했다. 앞서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조 씨는 2016∼2017년 웅동중 사회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천만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기소됐다.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 11월로 연기
여자농구 '2020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3차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1월로 연기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3차 대회를 시즌 휴식기인 11월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달 5∼6일에 개최하려던 3차 대회를 취소하고 전체 대회 차수를 4차에서 3차로 줄였으며 이달 26∼27일로 예정된 4차 대회가 마지막 3차 대회로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재차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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