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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26명...전날보다 27명 줄어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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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2,7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53명보다는 숫자가 다소 줄어들며 100명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내려왔다. 자동차공장, 병원, 요양기관, 교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26%를 웃돌아 감염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치킨 배달 가장 참변 인천 을왕리 벤츠 음주운전자...검찰 송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한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검찰로 이동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스오픈 테니스, 하루 입장 관중 5천명 허용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에 하루 5,000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프랑스 테니스협회는 18일 "경찰 및 보건 당국의 결정에 따라 올해 프랑스오픈에는 하루 5천명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프랑스협회는 원래 이번 대회에 하루 11,500명의 관중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최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원래 계획의 절반 이하인 하루 5천명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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