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BMW코리아 2곳 압수수색 진행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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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중구의 BMW코리아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의 서버보관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지 11개월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이다.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은 2018년 이 회사 차에서 연이어 불이 나면서 불거졌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BMW가 2015년부터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축소했다고 발표했다.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170원대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176.1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약 7개월 만에 종가 기준으로 1,180원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 데 이어 낙폭을 키운 것이다. 이날 환율은 1.5원 오른 1,180.5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181.5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10시께부터 위안화에 연동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원/달러 환율 내림세는 위안화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 대체적이다.

시흥 인공서핑장 내달 8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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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 운영사는 이 시설을 다음달 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 등이 16만6천여㎡ 부지에 5천63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장과 파도 풀, 수상레저 체험장 등으로 이뤄졌다. 시설 운영사는 "개장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이라며 "당분간 입장객이 일정 규모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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