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서울 금천구서 깊이 1.5m 규모 싱크홀 발생...운행 중 레미콘 뒷바퀴 빠져

[사진/금천구 제공]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으로 운행 중인 레미콘 뒷바퀴가 빠지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구청과 소방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0분쯤 30t 레미콘 트럭이 도로 위를 지나던 중 너비 약 5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이 생겼고 트럭 우측 뒷바퀴 2개가 빠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구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벌금형 선고, 가맹금 예치 의무 위반으로 벌금 700만원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맥도날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15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맥도날드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피고인의 불공정거래행위는 엄한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가맹사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가맹금 2억여원을 직접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국토교통부, 구본환 인천국제공사 사장 해임 추진...상당 문제점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토교통부가 구본환 인천국제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구 사장의 해임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내주 중반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열려 구 사장의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직 감사 최종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문제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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