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약, 150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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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업체들이 지난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총 1억9천13만명분을 약 150개 국가에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업체들은 지난 4월 3천464만명분을 수출한 이후 8월까지 매월 3천만명분 이상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현재 확보된 국내 재고 약 30만명분은 최근 일주일 동안 1일 평균 검사량 1만5천명분을 고려했을 때 약 20일간 의료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식약처는 말했다.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시 인권위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제1차 인권증진 기본계획(2016∼2020년)에 이어 실질적 인권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제2차 인권증진 기본계획(2021∼2025년) 수립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현장 인권 문제와 의견을 바탕으로 제1차 인권증진 기본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제2차 인권증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운대서 포르쉐 7중 추돌사고로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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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 A(4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전후 도심 한복판에서 비정상적인 운전 행태를 보였다. 이후 포르쉐와 오토바이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4대를 덮치며 7중 추돌이 일어나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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