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계속되는 충돌 ‘추미애 장관 아들 軍 특혜휴가’ 의혹...‘블랙박스’ 있나 [시선만평]
여야의 계속되는 충돌 ‘추미애 장관 아들 軍 특혜휴가’ 의혹...‘블랙박스’ 있나 [시선만평]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20.09.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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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

여야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 이를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추 장관 측의 아들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서버 기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 행정업무를 관리하는 연대통합행정업무시스템에 기록된 서씨의 2017년 6월 15일 2차 병가 면담 기록에는 휴가와 관련해 "부모님과 상의했는데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추미애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당시 국방부 민원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문건 내용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녹취파일이 군 서버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민원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이 보관 기간인 3년이 지나 국방부 콜센터의 저장 체계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인 서버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이날 파악됐다. 또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전화번호 등을 포함한 통화 기록 역시 저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기록을 확보해 전화를 건 인물이 누구였는지와 해당 전화가 단순 민원 전화였는지 혹은 청탁·외압으로 여겨질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등을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바탕으로 한 수사로 사태의 의혹이 해소되어 제 역할 다하는 정부와 국회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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