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0년 9월 15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소 즉시 주소 사용 가능
: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총 145동)에 입주 즉시 우편 및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한다. 이렇게 개선되면 이재민들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하고 나서 바로 택배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털(네이버‧다음 등)에서 위치 검색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일반 신축건물 등도 건축 인허가 시부터 사전 안내하여 입주 초기의 주소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 공공의료분야에서 함께 일할 공중보건장학생 추가 선발
: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9월 15일(화)부터 추가 선발한다. 2019년부터 시행된 공중보건장학제도는 2020년 상반기까지 총 1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현재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하반기에 추가 선발할 장학생은 1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장학금 1,0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5일(화)부터 9월 29일(화)까지이며, 지원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7개 지역이다.

● 환경부
- 피마자 추출물 활용한 친환경 부착기질로 해조류 자연복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바닷가에서 자체 개발한 복원기법을 도입하여 친환경 해조류 서식지 복원에 최근 성공했다. 이번 친환경 해조류 서식지 복원 기법은 피마자 식물 추출물로 만든 '생체고분자(바이오폴리머)'와 모래를 섞은 '친환경 부착기질'을 바닷가 바위 사이의 빈 공간에 부착시켜 해조류가 자연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친환경 부착기질'은 해조류가 바위에 쉽게 붙을 수 있도록 생물막(바이오필름) 역할을 하여 짧은 기간에 해조류를 복원시킬 수 있다. 앞으로 '친환경 부착기질' 관련 복원기술을 특허 등록한 후 지역주민, 지자체에 기술을 이전하여 해조류 복원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 15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9월 15일부터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면 10월 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상담기업을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 해양수산부
- 귀어귀촌 성공비법?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
: 9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주관하며,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어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예비 귀어귀촌인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박람회 누리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누리집에서 박람회의 주요일정,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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