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서고속철, 내일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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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홈페이지]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15일부터 17일까지 SRT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전화 신청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 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는 지난 10일 오후 6시까지 가입한 SR회원 중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 접수에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화 예매는 선착순 500명까지만 접수한다. SR홈페이지와 전화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예매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 수해 주민 추석 전 주택개량 사업 추진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추석 전 입주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 시설 지원과 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자택 입주가 어려운 피해 주민을 위해 1동당 3천500만원 등 총 27억원을 들여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는 조립주택 77동(구례 50·담양 19·곡성 6·함평2)을 설치한다. 또 수해 주택 복구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 배정받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물량 70동(담양 26·구례 17·나주 14·곡성 13)을 수해 주민에게 제공한다.

강원 영월 상동교 철거작업 중 붕괴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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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15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노후교량인 상동교 철거 작업 중 교량 상판이 무너졌다. 길이 45m, 폭 6m의 상동교는 노후교량으로 철거에 앞서 임시가교가 설치됐으며,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교량 상판을 들어 올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서모(55)씨가 상판에 깔려 매몰됐고,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상판에 깔려 매몰된 근로자 서씨는 사망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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