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프리랜서에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리운전 기사와 같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70만명에게 정부가 1인당 최대 150만원의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조4천145억원 규모의 노동부 소관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노동부는 1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 중에서도 소득이 감소한 사람의 신청을 받아 20만명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3개월 동안 1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천시, 방역수칙 어겨 다단계업체 고발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송내동 다단계판매업체 TR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지난 5일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다단계판매업체 역시 집합행위를 할 수 없지만 TR이노베이션은 이를 무시하고 강의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시는 감염 확산이 위중한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만큼 이 업체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인천공항, 발리공항과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사업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인천공항-발리공항 간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사는 스마트 방역과 비상운영체제 선제가동, 체계적 위생 강화 등 인천공항의 방역 기술을 발리공항 현지 운영 환경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사는 발리공항을 시작으로 'K-공항방역' 컨설팅 패키지를 세계 각국 공항에 수출하고, 공항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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