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방위산업 관련 기업 판로 개척... 충북 국방벤처센터 설립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제공]

충북도는 9일 국방기술품질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에 9개 지역센터가 있으며, 방위산업과 관련해 400여개 기업의 국방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및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충북도는 다음 달 중 국방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광주서 영업 금지된 자영업자 자해 소동

9일 광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40대 여성 A씨가 흉기로 자해를 할 것처럼 소동을 벌였다. A씨는 사회적 거리 두기 준 3단계 조치로 영업이 금지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알려졌다. 그는 매장 운영을 하지 못하면서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봤다고 주장,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하려 했지만 잘 연결이 되지 않자 항의차 시청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 직원과 경찰이 흥분한 A씨를 진정시키고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면서 상황은 종결됐다.

강원도 태풍 피해액, 공공시설 등 433억원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제공]

9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409건, 주택 338동과 상가 137동 등 사유시설 475건의 피해가 났다. 이재민은 214가구 383명이 발생했고, 일시대피자도 792가구 1천28명에 달한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마이삭 360억원, 하이선 73억원 등 모두 4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