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해외 원정도박 양현석, 첫 재판서 혐의 인정...공소사실 모두 인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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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9일 해외에서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와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 모, 이 모 씨 등 4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양 전 대표 측 변호인은 검찰 측 일부 증거의 입증취지를 부인하면서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가족돌봄휴가 연간 20일로 연장...올해 말까지 적용

정부가 연간 10일로 제한된 가족돌봄휴가를 20일로 연장했다. 고용노동부는 9일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10일 연장한다고 고시했으며 이 고시는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이는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최장 10일(배우자 없이 혼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근로자는 15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이날부터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20일(한부모 근로자는 25일)까지 쓸 수 있다.

슬라이딩 손목 부상 추신수, 부상자명단 오를 가능성 전망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목을 다친 텍사스의 추신수가 부상자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한국시간으로 9일 추신수가 언제 텍사스 라인업에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다며 IL에 오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추신수는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조이 갤로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다가 슬라이딩하면서 오른손을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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