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닉스다트(대표 이승윤)가 주최한 ‘다트의 즐거움을 알려라’ UCC 공모전 피닉스다트 콘텐츠 페스타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6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접수했고, 본선 진출작을 유튜브에 게시한 뒤 지난 8월 말 수상작을 결정했다.

‘다트의 즐거움을 알려라’ UCC 공모전 피닉스다트 콘텐츠 페스타에서 인천의 김병식, 이도경, 이창윤 씨가 출품한 <다트 쪼렙 둘의 꿈>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다트 쪼렙 둘의 꿈>은 초보 실력자가 다트 고수가 되는 과정을 막판에 꿈으로 반전시키고, 재미를 북돋는 자막을 곁들인 코믹함을 어필했다. 이 작품은 결선심사 요강대로 후보작들 중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반응과 공감을 받았다. 대상 상금은 300만원.

공모전에는 피닉스다트를 즐기면서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트의 즐거움을 알리는 1분 안팎의 영상들이 출품됐다. 보통의 UCC 공모전과 달리 작품을 주최측에 보내지 않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일단 출품자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형식으로 시작했다.

심사는 예심과 본선 두 단계를 거쳤다. 1차로 콘텐츠 완성도와 독창성 70%, 출품자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콘텐츠 선호도를 30%를 반영해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통과한 작품들을 피닉스다트 유튜브 채널에 올려 팬 반응으로 순위를 정했다. 콘텐츠를 노출한 18일 동안 조회수와 좋아요, 댓글 등 시청자의 반응 지표를 합산했다.

최우수상은 다트도 엄연한 스포츠라는 사실을 주제로 한 <다트는 스포츠일까?>를 제작한 박승환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피닉스다트만의 온라인대전 기능인 버서스 무비의 즐거움을 표현한 봉 씨네 팀의 <재미있는 대결 피닉스다트>와, 다트 활성화를 위한 피닉스다트의 노력을 담은 CF 성격의 <다트는 스포츠다>를 출품한 김상우 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2편에게는 100만원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콘텐츠 페스타에는 모두 230여명의 팀과 개인이 107개 작품을 출품해 성황을 이뤘다. 기존 다트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과 다트에 흥미가 있는 일반인도 다수 참가했다. 2차 심사 기간 동안 피닉스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평균 노출수가 303%, 조회수는 193% 상승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텐츠 페스타를 주관한 피닉스다트 이승윤 대표는 “유튜브 시대에 발맞춰 다트 동호인들과 영상으로 소통하고 싶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크리에이터들의 무한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다트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닉스다트는 앞으로도 다트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공모 이벤트를 지속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상 작품들은 피닉스다트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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