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낙동강 하구 다대포 해변, 태풍 이후 부유물로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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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다대포 해수욕장 백사장 2km 구간 대부분이 부유물로 뒤덮였다. 많은 양 쓰레기가 치워지고 있지만, 바다에서 계속 떠내려오는 쓰레기가 해변에 계속 쌓여 오히려 부유물은 더 늘어났다. 지난 태풍 마이삭 때 300t가량 쓰레기를 한곳에 모아두고 치우지 못한 상태에서 태풍 하이선 때 떠내려온 2천200t가량 쓰레기가 해변을 뒤덮은 것이다. 구는 우선 입욕이 가능한 해수욕장 백사장 부근 쓰레기부터 인력을 동원해 치운 뒤 파도가 약해지면 중장비를 동원해 해변 전체 쓰레기를 걷어 낼 계획이다.

고려대 교직원, 코로나19 확진... 건물 폐쇄

고려대는 아산이학관에 근무하는 교직원 A씨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아직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라 정확한 동선 파악이 안 됐다"며 "우선 이틀간 건물 두 곳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과대학 학생회는 이날 안내문을 내고 "밀접접촉자가 존재해 폐쇄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알렸다.

울산시, 8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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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4주 후 실시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은 지정 위탁의료기관 418곳에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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