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이디는 자사의 브랜드 ‘에어에이드’ 마스크가 덴탈, 비말차단 KF-AD 제품에 이어 지난 8월 18일에는 KF-94와 KF-80 제품도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에어에이드(AIRAID) 마스크는 주식회사 오레이디에서 2020년부터 론칭한 마스크 신규 브랜드로, 공기라는 뜻의 ‘AIR’와 지원하다는 뜻의 ‘AID’가 합쳐진 제품명이다.

[사진/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누리집]
[사진/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 누리집]

참고로 의약외품은 약사법에 의해 관리되는 ‘질병의 치료 및 예방’ 등과 관려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고 있다.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제품은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검색 가능하다. 식약처의 마스크 부분 의약외품 허가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것과 같은 의미다.

에어에이드를 제조하고 있는 ㈜건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국내 제조업체로, 직원 모두 방진복을 착용하고 에어샤워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엄격한 위생관리 안에서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또 ㈜건민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는 순도시험(색소, 산 또는 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과 액체저항성 등 다양한 국가인증기관의 품질관리 검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주식회사 오레이디 관계자는 “에어에이드는 전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안전한 국내산 마스크다”라며 “4중 MB필터 사용으로 차단력은 높이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답답함은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체공학적인 입체구조로 입에 닿지 않고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라며 “녹슬지 않고 김서림방지 기능을 구현한 코조절 밴드와 신축성이 뛰어난 이어밴드 디자인으로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민은 주식회사 오레이디와 연간 150억, 5천 만장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과 마스크 기계 공급을 목표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에이드 마스크는 위메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매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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