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국회
확진자 발생해 셧다운 된 국회... 8일 재개방, 소통관은 하루 더 폐쇄
지난 7일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7일 오후부터 부분 폐쇄된 국회가 8일 재개방 한다고 밝혔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국회 본관 및 의원회관을 8일 오전 6시부터 정상 개방한다"고 전했다. 다만 8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본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하고, 상임위원회 회의 및 각 정당의 회의 등을 오후 2시 이후에 개최 하기로 했다. 또 취재 기자실이 있는 소통관은 하루 더 폐쇄되며,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재개방 시기가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연구환경 보장 위한 개정안 발의, “연구현장의 자율성, 창의성 보장 기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연구개발목적기관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연구개발 목적으로 하는 기타공공기관의 경우 기관 경영 전반에 대하여 기관의 성격 및 업무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맞춤형 지침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개발목적기관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간 허울뿐인 연구목적기관 지정이 아닌, 연구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침으로 연구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윗선에서 넘어가라 했다... 부적절한 개입에 국민 분노”
8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병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윗선에서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그 부대의 인사행정은 그냥 넘어가라'고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휴가 처리가) 정상적인 인사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서씨는 지난 2017년 1·2차 병가 후 정기휴가를 연달아 쓰는 과정에서 2차 병가 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휴가를 연장해 추 장관 측의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시가 추 장관이) 여당 당 대표 시절이라는 것"이라며 "부적절한 개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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