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부가 2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부세종청사 단독으로 정부시무식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두 곳에서 동시에 정부시무식이 열렸다.

지난해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세종청사 시대가 열리게 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시무식은 뜻깊다.

▲ 정부세종청사가 오늘(2일) 단독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출처/YTN)

이 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정홍원 총리 신년인사, 신년인사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각 중앙행정기관은 정부시무식 이후 기관장 주재로 자체 시무식을 연다. 정부는 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수립한 후 10년간 세종청사를 건설했고 작년 말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등의 이전을 끝으로 입주를 일단락지었다.

현재 18개 중앙부처와 18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1만 3천여 명이 세종청사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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