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혈장 공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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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지난 2∼3월에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감염자 치료 등을 정부가 부담한 것에 대해 감사 뜻을 전하고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원가량 교통비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혈장 공여에 나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1천18명이며 2차례 혈장 공여에 참여한 신도 수는 모두 1천6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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