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이 기력 문제로 오늘 경기를 이끌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염 감독은 이날 낮 12시 30분 잠실구장 인터뷰실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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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K 구단은 염감독이 "서울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은 오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일단 잠실구장에 나오긴 했지만, 경기를 이끌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병원 진단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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