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37명이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천156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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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교인 및 방문자는 592명, 추가 전파 사례는 483명, 조사 중인 사례는 81명 등이다. 확진자의 연령을 보면 60대 이상이 46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0.3%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에서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과 관련해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환자 4명·보호자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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