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투명마스크 운동 
투명 마스크 쓰기 운동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유튜버들이 시작한 운동으로 미국 대학풋볼 '수입왕'으로 유명한 앨라배마대 닉 세이번 감독과 프랑스에서 장애인 인권을 담당하는 소피 클루젤 장관도 참여했다. (청각장애인 위한 '투명 마스크' 운동, 왜 필요할까? [지식용어])

2. 비대면 종교활동 
‘비대면 종교활동’은 사람과의 대면접촉을 피해 온라인으로 종교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시행하는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 제작에 필요한 20명 이내의 인력만이 내부에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예배 제작을 위한 필수 인력인 설교자, 사회자, 성경봉독, 방송담당, 교역자 등이 해당된다.

3. 시무7조
시무7조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을 빌려 정책을 비판한 국민청원이다. 시무 7조 상소문을 작성한 사람은 평범한 30대 가장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은 본인을 조은산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청원이다. (국민 40만명 이상 동의한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시무7조’ 청원글 [지식용어])

4. 하이선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글자 그대로 해신(海神)인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2002년에는 하이셴으로 사용되었으나 나중에 국립국어원에 의해 조정되어 2008년부터 하이선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상청은 타이완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마이삭'의 발생 해역에서는 대류 활동이 활발하다며 이후 '하이선'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한반도 관통할까 [지식용어])

5. 꿈돌이 
꿈돌이는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 동안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다. 80년대 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원조 마스코트! 대전 엑스포의 꿈돌이가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0년대 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원조 마스코트...꿈돌이! [지식용어])

6. 적대적 반항장애
적대적 반항장애는 거부반응, 적대심, 반항적인 행동양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런 행동들이 사회적/학업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해 발생하는 장애를 말한다. 특히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진 아이들 중 약 40%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대적 반항장애와 ADHD가 동반되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발달장애를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이유 없이 반항한다면 ‘적대적 반항장애’...치료법은? [지식용어])

7. 발열공포 
‘발열공포’는 대부분의 부모가 열에 대해 과도한 공포심을 갖고 부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소아과 의사 바턴 슈미트가 1980년 발표한 논문에서 유래되었으며 그가 논문에서 81쌍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부모의 52%가 ‘아이가 40℃ 미만의 열로도 심각한 신경학적 부작용을 겪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아이의 부모가 열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으로 부적절하게 대처하는 ‘발열공포’ [지식용어])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