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주시, 환경오염사고 예방 위해 추석 연휴 특별단속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전북 전주시는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시청, 완산·덕진구청의 환경 관련 부서 직원으로 3개반 6명의 특별단속반을 꾸려 공업단지, 하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인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전남서 전화금융사기 수거책 2명 검거

전남 목포경찰서는 전화금융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사기)로 A(22)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거책 역할을 한 A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화금융 사기에 속은 30대 여성 A씨 등 22명에게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후 대출을 받기 위해선 기존의 대출을 갚아야 한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금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 대만서 서비스 금지 조치

[아이치이 홈페이지]
[아이치이 홈페이지]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 당국이 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에 서비스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4일 보도했다. 경제부가 전날 밝힌 공고 내용은 중국 지역의 개인, 법인, 단체 혹은 기타 기구를 대리해 온라인 영상 서비스(OTT) 중개 판매와 중개 서비스 및 관련 상업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것이다. 빈과일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전날 양안 교류에 관한 법규인 대만지구와 대륙지구 인민관계조례의 35조 2항에 따른 대만지역의 상업 행위 종사 금지 사항 항목표의 공고와 동시에 효력 발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