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뭇 남성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뉴런’의 과문대 여신 ‘박윤’
[인터뷰360] 뭇 남성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뉴런’의 과문대 여신 ‘박윤’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0.09.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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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국내 최초 과학문화 웹드라마 <뉴런>에서 여자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윤’. 아름다운 미모로 자타공인 과문대 여신 ‘서현’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청순한 이미지로 뭇 남성들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 박윤을 만나보았다.

PART 1. 웹드라마로 활동 중인 요즘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박윤입니다. 반갑습니다!!

- 현재 웹드라마에서 활동 중인데 어떤 드라마인가요?
<뉴런>이라는 웹드라마인데요. 대학교 새내기들이 대학동아리 뉴런을 만들지만 유튜버로 활동할 멤버가 없어서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저를 수소문해서 영입합니다. 그 안에서 대학생들이 겪는 친구와의 우정, 갈등, 로맨스, 성장 과정들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대중들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까요?
제가 맡은 ‘서현’이라는 캐릭터는 친구들과의 상처로 인해 인간관계에서 겉돌게 되고 소심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뉴런이라는 동아리를 만나서 다시 용기를 내어 사람과 가까워지고 소통을 하고 섞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서현이의 성장 과정을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 중간 중간에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과학적인 요소들이 들어가 있어서 그 점도 포인트로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 이번에 맡은 캐릭터가 본인과 가까운 것 같나요?
사실 저는 소심한 사람이 아닙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사람들과 금방 어우러지고, 적응하는 편이죠. (웃음) 그래서 서현이를 연기할 때 좀 답답하고 이해 안 가는 면도 많았어요. 그런데 사실 저도 서현이처럼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상처도 받고 한동안 사람들과 소통을 못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서현이가 받은 상처만큼은 너무 와닿고 이해가 갔습니다. 서현이와 저의 상처는 같지만 그걸 표출해내는 방식은 달랐기 때문에 소심한 서현이의 말투와 행동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죠.

- 드라마 촬영을 들어가기 전 따로 준비한 것이 있나요?
음... 따로 준비한 것이라기보다는 제가 연기하려는 캐릭터의 기본 성향, 특징들이 있으면 그런 모습들을 제 안에서 찾고 연기하려고 합니다. 머릿속에 끊임없이 그 캐릭터를 그려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촬영 전부터 그 캐릭터의 말투와 행동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웃음) 사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저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나중에 또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웃음)

- 드라마 촬영이 쉬운 일이 아닌데 힘든 점은 없었나요?
촬영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너무 많아서 힘든 점이 없다면 솔직히 거짓말 같아요. 이유도 너무 다양하거든요. 하지만 촬영장에 있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힘들다가도 카메라가 돌면 다시 힘이 납니다! 

[사진/박윤_인스타그램]
[사진/박윤_인스타그램]

- 대기시간이나 일이 없을 때는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저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소확행을 느낍니다. 요즘은 제과제빵에 관심이 생겨서 최근에는 제빵기능사 필기 자격증을 땄어요!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췄지만 실기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성 들여 만든 것을 누군가가 맛있게 먹어 주는 것에 큰 행복을 느끼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집순이여서 사랑하는 제 반려묘 ‘축복이’와 놀던가 영화나 드라마들을 많이 봅니다. 

- 웹드라마 말고도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라는 드라마를 촬영할 때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제가 짝사랑하는 남자를 떠나보내는 장면이었는데요. 그때 정경호 선배도 자기 아들을 떠나보내 아픔을 느끼는 장면이었죠. 스태프분들, 지나다니시는 분들 포함해서 족히 100~200명은 훌쩍 넘어 보이는 인파들 사이에서 집중해서 슬픔을 표현하시는데... 그때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고요. 그 많은 인파 사이에서 정경호 선배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다른 시공간에 있는 사람처럼... 너무 존경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사진/별하이엔티 제공]

- 본인이 뽑는 배우 박윤의 최고 명장면이 있나요?
명장면이라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작년에 <내 마음에 그린>이라는 작품에서 제가 짝사랑하는 남자를 쿨하게 포기하고, 전효성 언니에게 양보할 때의 장면인데요. 그때의 제 역할은 자존심도 정말 강하고, 나름 ‘국민여신배우’라는 타이틀이 있는 아름다운 여배우였습니다. 그런데 사랑에 실패하고, 그걸 다른 여자에게 양보까지... 그때는 실제로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아가면서 연기했기에 이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 다양한 광고 모델 경력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나요?
김준수 선배랑 찍었던 홍보 광고가 있었는데 정말 힘든 촬영 스케줄이었거든요. 7월 가장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새벽 5시부터 밤늦게까지 계속 촬영이 진행되는 광고였습니다. 오후 5~6시쯤부터는 스태프분들도 한두분씩 다들 지쳐가고 있었고요. 그런데 김준수 선배가 그때 갑자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때 저희 모두가 그 모습에 반했습니다. 모두가 다시 으쌰으쌰 해서 촬영을 마쳤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사진/박윤_인스타그램]
[사진/박윤_인스타그램]

- 평소에는 팬들과 어떻게 소통을 하고 있나요?
팬들과는 주로 인스타 DM, 댓글로 소통을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아직 신인이다 보니까 팬미팅을 할 수는 없고요. 흑흑. 저의 팬들은 “박윤이 팬미팅을 하게 되는 그날까지!”를 외치며 많은 힘을 실어줍니다. 팬분들이 저에게 애정이 어린 응원을 해주면 정말 힘이 많이 나요! 너무 감사해서 언젠가는 꼭 보답해드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며 힘들어도 본인만의 소확행을 즐기며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 ‘박윤’. 단 한 장면이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시간에는 ‘박윤’이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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