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2020년 9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9.04.~09.10.)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로G페스티벌 2020
서울특별시 구로구 / 2020.09.01. ~ 2020.09.27.
구로구의 전통 있는 지역축제인 ‘점프구로’와 국내 최대의 ‘아시아 문화축제’가 함께하는 <구로G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맛있는 아시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나튜브(주민 영상 및 사진 공모전), 비대면 랜선 노래자랑(방송) 등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서울시민연극제 2020
서울특별시 관악구 / 2020.08.29. ~ 2020.09.27.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울시민연극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공연하는 시민주도형 연극제로 올해는 연극의 중심인 대학로를 벗어나 관악구를 중심으로 연극제의 규모를 확대하였다. 노원구를 시작으로 매년 각 자치구에서 순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 드라마어워즈 2020
서울특별시 마포구 / 2020.09.08. ~ 2020.09.13.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은 전 세계 TV드라마를 소재로 하는 축제의 장이며, 전 세계 드라마 및 방송인들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은 한류 활성화, 건강한 국민 축제 문화 조성, 서울 관광 마케팅 활성화, 드라마 관계자간 화합 도모라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 한국민속촌 '달빛을 더하다' 2020
경기도 용인시 / 2020.07.10. ~ 2020.11.01.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7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개최한다. 한국민속촌은 야간 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 30분까지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 그리고 올해는 조선시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멀티미디어 융합 초대형 공연 ‘연분’이 7월 31일부터 야간개장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 수미마을 메기수염 캠피닉 2020
경기도 양평군 / 2020.08.15. ~ 2020.12.31.
수미마을은 맑은 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365일 사계절 다양한 주제로 가족끼리 함께 당일 캠핑과 소풍을 즐기면서 체험활동을 하는 곳이다. 봄(송어딸기캠피닉), 여름(메기수염캠피닉), 가을(몽땅구이캠피닉), 겨울(김장보쌈캠피닉 및 빙어모닥불캠피닉)가 진행되며 가족끼리 캠피닉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 2020
경기도 안성시 / 2020.03.28. ~ 2020.11.28.
남사당은 조선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이다.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옛 남사당의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이를 계승 발전하고자 창단되었으며 우리의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재현하고 현대화하여 매해 3월부터 11월까지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

■ 인천공항 SKY FESTIVAL 2020
인천광역시 중구 / 2020.09.05. ~ 2020.09.06.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인천공항 SKY FESTIVAL>은 현재 ‘K-POP’과 ‘CROSSOVER’ 음악 콘서트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전 국민과 세계인이 매년 3만여명 이상 참가하여 함께 즐기는 글로벌 복합문화축제로,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은 9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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