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으로 본인만의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7일(수)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SBA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C)와 협력하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인베스트서울센터의 연계를 통해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0 서울메이드 1인 미디어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Show me the SEOUL, 당신의 찐 서울을 보여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스타일', 서울 'K-콘텐츠', 서울 '가게이야기', 서울 '인베스트'로 네 가지이다. 

서울 '스타일' 분야는 스페셜한 서울을 표현하고, 서울의 일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 서울 라이프에 해당하는 주제이다.

서울 'K-콘텐츠' 분야는 일상 속의 보물 같은 K-콘텐츠를 주제로 명동과 남산을 잇는 만화거리(재미로)의 즐길거리, 서울의 콘텐츠 맛집 및 체험 후기,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콘텐츠 등이 해당한다.

서울 '가게이야기' 분야는 누군가의 사연을 담은 작은 가게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모님 단골집(#엄빠의 단골집) 등 오래된 서울 가게를 소개하고, 기가 막힌 창업 스토리(청년창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에서 찾은 보물에 관한 사연 등에 해당하는 주제이다.

서울 '인베스트' 분야는 서울의 외국인 사장님, 외국인 투자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과 장점에 대해 표현하고, 인베스트서울센터 홍보 등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에 해당하는 주제이다.

총 시상금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1인 미디어 공모전 분야 중 최대 규모인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이다. 공모전 지원 방법은 각 주제별 동영상이 업로드된 URL을 신청 페이지의 양식에 맞추어 오는 10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 내용은 대상 1팀에게 600만 원의 시상금과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되고, 인베스트서울특별상 1팀에게 500만 원과 서울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총 8팀으로 300만 원의 시상금과 서울시장 표창, 서울 '가게이야기' 분야에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은 총 15팀으로 100만 원의 시상금과 SBA상, 서울 '가게이야기' 분야에 KOBACO상(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 수여된다.

시상금과 표창을 받는 25개팀에 참가상, 인기상을 더하면 총 255개팀에게 시상되어 지원자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공모전이 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10월 8일(목)부터 19일(월)까지 진행한 후 10월 20일(화)에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시상식은 11월 6일(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요즘,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1인 미디어 시장이 더욱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가치와 다양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소개한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많이 발굴하여 1인 미디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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