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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95명...17일만 200명 아래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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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0,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최근의 수도권 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달 17일 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지만,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양상이다.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 일부 국내선 항공기 운항 취소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일부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92편이 결항했다. 공항별로 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47편이 취소됐고, 김포공항(20편)과 김해(14편), 울산(8편), 포항(2편), 청주 공항(1편)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도 일부 취소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 20분쯤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지나 오전 6시 30분쯤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즌 3승 달성...삼진 8개 잡아

[사진/마이애미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제공]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점만 내줬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7회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불펜에 공을 넘겼고, 불펜이 마이애미 추격을 막아줘 시즌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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