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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267명...생활 곳곳 집단감염 산발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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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늘어 누적 20,44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20일째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데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 비율도 계속 높아져 언제든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구급차로 병원 후송 중 소방관 폭행...손 안 잡아줬다는 이유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아픈 자신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방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6)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5월 복통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소방대원 B 씨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등 위로를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 씨의 눈 주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 시즌 조기 마감에도 선수 수입 순위 1위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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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무릎 부상 때문에 2020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하지만 테니스 선수 수입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일 발표한 테니스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페더러는 2019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사이에 1억 630만달러(약 1,260억원)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페더러는 이미 포브스가 올해 6월 발표한 '최근 1년간 운동선수 수입 순위'에서도 전 종목 선수들을 통틀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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