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좌파시민단체 이름” 내부에서도 논란 外 [국회소식]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좌파시민단체 이름” 내부에서도 논란 外 [국회소식]
  • 보도본부 | 홍탁 PD
  • 승인 2020.08.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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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31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좌파시민단체 이름” 내부에서도 논란
31일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 '국민의힘'을 잠정 결정해 발표했다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공식 설명으로는 이번 공모에서 가장 많이 제안된 키워드인 '국민'을 토대로 새 당명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이번 당명은 '국민'이라는 표현에 지나치게 얽매여 무리수를 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3선 의원은 "진영을 초월해 국민을 중시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좌파시민단체가 썼던 이름을 당명으로 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 '좌파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003년 설립한 정치단체 '국민의힘'을 말한다. 이에 통합당은 오는 1일 상임전국위 개최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의원총회를 재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대표 이낙연의 파격인사... 최고위원에 24살 박성민 대변인 지목
31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대 대학생인 박성민 당 청년대변인을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명으로 발탁했다. 1996년생인 박 최고위원 내정자는 지난해 8월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박 내정자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린 역대 민주당 최고위원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 대학생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박성민 내정자는 청년을 대표할뿐더러 청년대변인으로서 역량 높이 평가받아온 인재"라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아울러서 가감 없이 소통하고 당에 건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에 박 내정자는 "처음에 놀라서 어리벙벙했지만 수락했다"며 "앞으로 청년이 겪는 아픔과 여성이 겪는 문제에 대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땅콩 회항’ 박창진, 정의당 대표 도전... 선거는 9월 말 온라인 방식으로
31일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정의당 박창진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들었다. 박 위원장은 "정의당 당직 선거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한다"며 "익숙한 이념을 이야기하는 대신 급변하는 현실을 맑은 눈으로 보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전날 제9차 정기당대회에서 당 쇄신을 위한 혁신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9월 말 온라인 방식으로 당 대표, 부대표를 포함한 당직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한 정의당은, 9월 21∼26일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당권을 잡은 심상정 대표는 2년의 임기를 1년 단축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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